편한 마음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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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특별한 실질적인 위험 요인은 없는데, 자신만의 생각만으로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하면서 이로 인해 심장은 터질 것 같이 빨리 뛰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호흡까지 어려워지는 등의 신체적 증상까지 초래하는 극도의 불안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한 번 두려운 생각을 하게 되면 쉽게 제어되지 않고 실제로 생각한 일이 현실로 일어날 것 같아 점점 더 두려움에 빠져들게 된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상생활을 하나씩 하나씩 피하게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두렵거나 지하철을 타는 것이 두려워지고, 어느 정도의 긴장이 필요한 상황이 오면 감당하기 어렵게 된다. 이러한 갑작스런 불안감을 공황발작이라고 하며 공황장애의 가장 큰 특징이다.

예기불안
공황발작을 한 번 겪게 되면 앞으로 다시 발작이 오지 않을까 걱정되며 불안해져 더욱 심리적으로 위축되는데 이것을 예기불안이라고 한다
광장공포증
공황발작은 대부분 광장공포증을 동반하는데 광장공포증이란 탈출이 어려운 장소나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장소에 있게 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며 견디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 광장공포증을 느끼는 대표적인 상황으로는 집 밖에 혼자 있는 것, 군중 속에 있는 것, 줄을 서 있는 것, 높은 장소에 서 있는 것, 버스나 기차, 지하철이나 자동차가 막힌 것 등 빨리 빠져나오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증상
대체로 30분 정도 불안감이 지속되고 시간이 지나면 안정되지만 그 강도는 다양하고 하루에 몇 번씩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나타날 수도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만성으로 증상이 지속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며, 치료되면 수개월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