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th Clinic
비염
비염은 코 안쪽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런데, 최근 계절적 원인과 더불어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더욱 비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여러 원인의 복합적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중 면역력 저하와 이상, 혈액 순환 저하로 체온의 항상성 유지기능 저하로 인한 비염이 가장 빈번한데 이것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는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한약과 쑥뜸의 치료는 얼굴로 모이는 체액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돕습니다
복부가 찬 경우에 비염의 증상이 더 심한 것은 한의학적으로는 코(鼻)-폐(肺)와 대장(大腸)이 표리관계로서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며 반드시 복부를 따뜻하게 해 주어 상부로 몰리는 체액을 하초(下焦)로 보내주어야 증상이 호전됩니다.
꽃가루가 날리고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과 1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사이의 균형이 깨져 나타나게 되는데 이럴 때는 콧물을 흡수하는 약재와 더불어 신경계의 균형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염은 공통적으로 면역과잉이 되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환경의 방어체계인 면역계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도록 도와줘야 합니다.